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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 for PHOTO

<7아티산(7Artisans)> for 후지 X-T5(후지 T5 경박단소 렌즈)(필카 느낌의 사진은 보너스)

by tetsutech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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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2대의 카메라를 사용중에 있습니다.

 

1대는 소니 A7C2 (종종 소니 A7C2와 그 관련 렌즈들도 리뷰해보겠습니다)

=> A7R3A를 잘 사용하다가 최근 간소하게 사용하고 최신 바디로 바꾸고 싶어 A7C2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1대는 후지 T5

=>예전 X100F를 너무 잘쓰다가 팔게 되었는데 계속 생각이 나서

    요즘 X100VI 구하기 어려워서 T5로 결정하게 되었는데 아주 잘 결정한거 같습니다

    (이거저거 렌즈를 사게 되니 X100VI보단 돈이 더 들긴 하지만요 ㅠㅠ)

    특히 7Artisans 18mm F6.3 Mark II 구매하고 나니 X100VI가 안부럽네요~

    하나 X100VI가 부럽다면 RF식 카메라 디자인이겠죠?^^;

    23mm(환산하면 35mm) 화각만 이용하신다면 X100VI가 좋은 선택일거 같습니다~

 

이번엔 후지 T5를 경박단소, 진정한 스냅머신, 필카?처럼? 감성있게 찍을수 있게 해준

7Artisans 18mm F6.3 Mark II 렌즈를 리뷰해보려 합니다~

(원래는 XF27mm f2.8 렌즈를 구매 하고 싶었었는데

후지 카메라들 인기가 올라가면서 렌즈들도 구하기 어려워지고 금액도 함께 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7Artisans 18mm F6.3 Mark II 렌즈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당군간은 XF27mm f2.8 렌즈 구할 맘이 아직은 안생기네요~ 화각도 더 맘에 들구요~)

 

최근 구매후 너무 만족하고 쓰고 있어 글을 안쓸수가 없네요~

후지 T5나 후지 렌즈 교환식 카메라들을 간소하게 쓰시려면 꽤나 좋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일단 이렇게 끼워 놓으면 넘나 이쁩니다~

 

이 렌즈의 장점을 나열해보면

 

1. 첫번째는 얇고 가볍다는거죠~

    아는 동생 만나 사진 찍어주려 카메라를 꺼냈는데 "그게 렌즈야? 바디캡 아냐?" 라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존재감이 거의 없을 정도로 바디캡 느낌의 렌즈 입니다~ (펜케익 렌즈보다 더 얇은 바디캡 렌즈 느낌입니다)

    당연히 얇으니 가볍구요~ (10mm 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2. 두번째는 빌드 퀄리티입니다

     저는 해외 구매 대행으로 이 렌즈를 59,000원에 구매 하였습니다.

     결코 빌드 퀄리티가 59,0000원이 아닌거 같아요~

     7Artisans 18mm F6.3 Mark II  메탈로 되어있습니다~

     알리의 오레오 렌즈라고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렌즈를 구매 하느니 조금더 보태서

     요 렌즈를 구매하심을 추천 드려보아요~

     그전엔 다른 디자인이었는데 MK2로 나오면서 좀더 이쁘고 심플하게 디자인도 바뀐거 같아요~

     MK2로 나오면서 최소 초점거리도 2mm=>0.3mm로 월등히 좋아졌다고 합니다~

 

구성품은 간단한 플라스틱 케이스와 7artisans가 적혀있는 더스트 그리고 품질 보증 스티커 입니다.

59,000원 구성에 렌즈 퀄리티가 중요하지 패키지는 중요하지 않은듯 합니다~

 

바디캡 뒷면이 껴있는 앞면 사진 (위 아래 두장 입니다)

렌즈 뒷면도 견고하게 잘 만들어져있습니다 (위아래 두장 다 뒷면 사진 입니다) 

진짜 보면 볼수록 얇네요!!!!!!!

    

3. 꺼내서 빠르게 바로 찍을수 있습니다~

    수동 포커스 렌즈인데 

    0.3 ~ 무한대 까지 초점을 설정해놓을수 있습니다~

    (보통 리코 GR씨리즈가 카메라 설정을 이렇게 해놓고 스냅머신으로 찍지요~)

    무한대로 맞춰놓음 왠만한 초점은 팬포커싱으로 잘 맞습니다~

    오히려 자동 초점보다 편한점도 있더라구요~

    아래 사진 보시면 0.3 ~ 무한대 표시 되어있는거 보이시죠? 

    그 부분을 돌려서 초점 잡으시면 됩니다~

 

4. 색감이 꽤 맘에 듭니다~

    이 부분은 후지 T5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어떤 유투버분이 리뷰 올려놓으신거 봤는데 

    디지털 카메라를 필름 느낌 나게 찍으려면? 이라고 적어놓고 7Artisans 18mm F6.3 Mark II 리뷰하시더라구요~

    진짜 뭔가 필름 느낌 나게 찍히는거 같습니다.

    오히려 초점이 안맞아도 살짝 흔들려도~   

    그냥 찍어도 분위기가 있습니다~ 

 

    아래 최근 찍어놓은 JPG 원본 사진을 첨부 하오니 참고해주세요~

    

5. 생각보다 좋은 선예도~

    처음에 구매를 접근 했을땐 예전 로모 카메라나 일회용 토이 카메라 느낌으로 접근을 하였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렌즈라 화질이 좋아봤자 얼마나 좋겠어? 라고 무시하고 써봤다가 의외의 해상도에 

    깜짝 놀랐네요~

    요즘은 스냅도 이런 필름 카메라 같은 감성적인 느낌을 선호하니 충분히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단점을 콕 찝으라면

 

1. 조리개 조정이 어렵다

    1) 노이즈 관련

        F6.3의 조리개가 어두울수 있으니 아무래도 야경 찍을때 감도를 많이 올리게 됩니다.

        T5가 크롭바디이다보니 풀프레임보단 노이즈 억제력이 아쉬울수 있는데 

        조리개가 밝음 좀더 좋았을듯 합니다

      하지만 햇볕이 쨍한 오후라면 F6.3 조리개가 더 나은 선택일수도 있겠네요

      너무 낮은 고정 조리개였다면 셔터스피드를 아무리 빠르게 올려도 ND필터가 필수 일수도 있는데

      이 렌즈는 얇은 씬 렌즈를 목표로 하다보니 앞면에 필터를 낄수 있는 부분도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저는 스냅을 툭툭 찍어내면서 이 부분 때문에 아쉬운 부분은 없습니다.

      아래 사진 보면 야경 사진도 있는데 생각보다 노이즈가 거슬릴 정도는 아니에요~

 

    2) 아웃포커싱 하긴 어렵다

       아무래도 조리개가 1.4나 1.8은 되어야 아웃포커싱에 유리 합니다.

       하지만 그러면 망원 계열 렌즈를 사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8mm(환산28mm) 광각 렌즈이고 필름 느낌 나게 툭툭 찍어준다면 아웃포커싱이 안되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2. 렌즈 빛 갈라짐

    아래 사진 보면 빛 갈라짐이 조금 독특합니다.

    마치 광원을 기준으로 반쪽정도 꽃잎이 있는 느낌이랄까?

    이런 독특한 느낌이 맘에 드신다면 오히려 이점도 감성으로 받아들여질수 있을까요?^^;;

 

 아래 사진 부터는 

7Artisans 18mm F6.3 Mark II 렌즈를 마운트한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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