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소니 LCS-SL20을 잘 사용하다가 너무 카메라 가방 같은 느낌이라
(사실 친구가 누가봐도 소니 LCS-SL20은 카메라 가방처럼 보인다고 하여서;;;;신경쓰여 다른 가방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딱 울란지 PB008 가방이 딱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좀더 스타일리쉬한 카메라 가방 아닌거처럼 보이는
이쁘고 심플한 카메라 가방을 구매하자고 생각하게 되어 구매하였습니다.
택배 박스를 뜯어보니
가방 배송이 왔는데 꼭 의류에 담겨져 올것만 같은 지퍼팩에 담겨져서 왔더라구요~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지퍼팩 퀄리티도 보호 잘 될거 같은 방수 잘되는 재질이더라구요)
그냥 비닐에 넣어온거보단 더 신경써서 배송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가방 자체가 방수가 아주 잘될거 같은 느낌입니다.
하나하나 방수에 신경쓰고 만들었다는 느낌이 보이더라구요
재질부터 지퍼까지 비가 안들어갈거 같은 느낌의 가방입니다.
무광의 재질이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었습니다.
금액에 비해서는 고급가방처럼 보이더라구요~
일단 소니 LCS-SL20 보단 더 좋아보였습니다.
그전에 가지고 있던 피지테크 원고 카메라 백팩 18L같은 재질이더라구요
피지테크 원고 카메라 백팩도 디자인은 마음에 들고 재질도 마음에 들었으나 백팩 형태의 가방은 카메라를 꺼낼때 기동력 있게 꺼내기가 불편하여 판매 하였습니다.
피지테크 원고 카메라 가방 느낌인데 슬링백으로 기동력있게 편하게 카메라를 넣고 뺄수 있는 실용적인 면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지퍼 하나하나 오픈하기 쉽게 신경을 쓴 흔적이 보여 좋았습니다.
클립으로 딸깍 하고 장착하는 형식인데 굉장히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어 쉽게 빠질거 같진 않았습니다.
상단 뒷부분엔 손잡이가 있어 편하게 토드백으로 들고 다닐수도 있게 되어있어 좋았습니다.
안쪽은 부드러운 느낌의 천으로 되어있어 카메라 보호가 잘될거 같아요~
하지만 뭔가 쿠션감은 덜해서 카메라 가방을 잘못해서 벽에 부딪치거나 하면 좋지 않을듯 합니다.
다만 그래서 더 가볍고 얇은 느낌으로 이쁘게 들을순 있을듯 합니다.
양 싸이드엔 매쉬 재질의 주머니가 붙어있어 그 안쪽으로도 보관이 가능해 보입니다.
무엇보다 저 어깨 패드 쿠션이 정말 도톰하니 부드럽고 폭신 합니다
저 패드로 인해 착용감이 엄청 상승합니다~
위에는 벨크로 스타일로 고정하게 되어있어요
벨크로로 고정하여 안에 파티션 구분할수 있게 해주는 DIY파티션이 1개 들어있습니다.
접으면 이렇게 변형도 가능하여~
아래와 같이 고정이 가능합니다.
피지테크 원고 백팩에도 저 모양의 DIY 파티션이 들어가 있습니다.
카메라 렌즈를 위로 받쳐서 고정이 가능합니다.
펼치면 이런 모습~~~
그러면 카메라 렌즈와 작은 단렌즈를 장착한 카메라가 딱 여유있게 들어갑니다.
(소니 A7R3A+삼양 35MM+소니 16-35GM이 들어간 모습입니다.)
하지만 저는 저 파티션이 쿠션감이 없어 살짝 불편하여 소니 LCS-SL20 카메라 가방에 들어있는 쿠션감 좋은 파티션으로 갈아끼워 넣었습니다.
배터리도 저렇게 매쉬 재질에 끼워서 넣을수 있게 위 상단 내부에 포켓 주머니가 있어 편했습니다.
후지에 EF-X8같은 작은 스트로보도 저는 저기에 넣어서 보관하였습니다.
뒷주머니 오픈 모습~~~
뒷주머니 내부
앞주머니 (고리도 편하게 열수 있게 모양이 아주 맘에 듭니다)
앞주머니도 매쉬재질로 구분해서 넣을수 있게 내부 주머니가 한번더 있어 맘에 들었습니다.
그래도 소니 LCS-SL20은 계속 잘 사용할거 같습니다.
모양은 좀더 카메라 가방 같지만 울란지 PB008보다는 쿠션감이 있어 보호는 더 잘될거 같아요~
그리고 울란지 PB008보단 좀더 많이 들어갑니다.(단렌즈 장착 카메라+줌렌즈+V1 스트로보라도 하나 더 넣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이쁘고 심플하게 비오는날 방수까지 생각하여 가볍게 들고 다닌다면 울란지 PB008을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이 가격대 만족감이 엄청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