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지 mm500> 매니 마로퀸의 튜닝이 들어간 헤드폰~(오디지의 레퍼런스하지만 펀한 헤드폰)

오디오(헤드폰)를 취미로 가진 분들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보시거나 경험하지 않았더라도 경험해 보시고 싶은 브랜드가 오디지 일겁니다~

 

보통 오디지를 생각하시면 굉장히 질감 좋은 묵직한 저음을 상상하시게 되시지요~

그런 오디지에서도 매니 마로퀸과 협업하여 굉장히 레퍼런스한 매력적인 헤드폰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오디지가 묵직한 저음만큼이나 묵직한 무게가 오래 쓰고 있으면 힘든부분이 있었는데

다행이도 그전에 lcd-x나 lcd-2,lcd-3,lcd-4 씨리즈보다는 무겁지 않더라구요~

착용감도 좋았고 오히려 장력이 좀 있는데 쿠션이 푹신해서 좀더 고정이 잘되는 느낌이라

정수리에 느껴지는 무게감은 크게 없어서 좋았습니다.

(머리 눌림이 없더라구요)

 

제일 인상 깊게 들었던건

레퍼런스인데 펀사운드라는 점 입니다.

레퍼런스 하여 벨런스가 좋아 각 위치에서 들려오는 소리들이 해상도 좋게 다 잘들리는데

그 소리들에 재미를 더해 오디지만의 색감으로 재미있게 저음은 통통 탄력있게 울려주고

(오디지의 특징을 잘들려줍니다, 역시 오디지라는 느낌으로 저음의 특징이 있습니)

고음도 잘다듬어서 윤기있게 들려주네요

그리고 공간감도 스피커에서 듣는거처럼 넓게 편하게 들려줍니다.

 

다만 평판형이다보니 아무래도 거치형 댁(dac),엠프(amp)는 필수 입니다.

일반 dap으로 들으면 지금 위에 얘기한 느낌을 받기는 어려우실듯 합니다.

그래서 케이블도 6.4로 들을수 있게 맞춰져 있습니다~

 

꼭 거치형 댁,엠프에 물려서 들어보신다면 오디지 mm-500은 오디지만의 특징으로

레퍼런스 하지만 즐겁고 재밌는 소리를 들려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