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후지 카메라는 정말 구매 하기가 어렵지요~
그만큼 요즘에 리코 GR3와 함께 핫한 아이템인듯 합니다~
색감이 좋아 그냥 찍어도 잘나오니까요
제가 예전에 X100F 구매할때만 하더라도 지금처럼 구하기 어렵진 않았는데 말이죠~
그래도 그중 그나마 구하기 쉬운 제품이 X-T5!!!
구하기 쉬워서 안좋다는건 아니고 성능은 제일 좋은 상위 라인 제품입니다~
X100 씨리즈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RF 형식의 카메라라 이고 좀더 디자인이 라이카 스러워서
이뻐서 패션템으로 좋아서 인기가 많은듯 합니다~
28mm 화각만 이용한다면 x100씨리즈의 선택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다양한 화각 다양한 렌즈군을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T5가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후지 카메라는 현재
1. 후지 라인업
중형라인 GFX씨리즈
X-H 씨리즈
X-T5
X-T50, T30ii
X-S20
X-M5 (이번에 새로 출시)
X100VI
이렇게 라인업을 잡고 있습니다.
후지는 같은 세대 제품들에서는 같은 센서를 공유하고 있다고 하니
화소라던가 색감, 이미지 결과물에 대해선 비슷하게 나온다고 합니다.
(아예 차이가 없는건 아닌듯 합니다)
그래서 상황에 맞게 고르시는게 좋으실거 같습니다.
1)X-H 씨리즈, X-T5
후지의 중형라인을 빼고 그래도 고성능을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H나 T5로 결정하셔도 좋으실거 같은데요
전 그래도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호하여 T5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H 씨리즈 같은 느낌으로는 소니 카메라도 있으니 말이죠)
2)X-T50이나 T30ii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가지고 싶으신데 작은 싸이즈를 원하신다면
좋은 선택이신거 같습니다.
단, T5에 비해 방진방적이나 기계적인 성능이 조금 떨어진다고 합니다만
센서는 같으니 위 부분들이 신경쓰이지 않으신다면 평소 자주 가지고 다닐수 있는
T50이나 T30ii도 좋은 선택지라 생각 합니다
단, T50과 T30ii는 화소수 차이와 센서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T50은 5세대 센서, T30ii는 4세대 센서 입니다.(T40으로 안나오고 T30ii로 4세대 모델이 나왔다고 합니다)
3)M5는 T50처럼 렌즈 교환식이 필요한데 뷰파인더가 필요 없는 경우 좋은 선택이 되실거 같습니다.
하지만 T50과는 다르게 T30ii의 2610만 화소 4세대 센서가 들어간다고 하니 이점도 참고하셔야
할듯 합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급 나누기가 있긴 하네요~
4)X100VI는 위에서 다룬 렌즈 교환식이 필요 없고 똑딱이 처럼 단하나의 렌즈 23mm(환산35mm)만
사용한다면 최적의 선택이라 생각 합니다.
은근 환산35mm 화각이 스냅으로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화각이라 생각합니다
그전 X100F도 아주 잘 사용했었거든요(브라운 컬러가 있던 유일한 바디)
아 하지만 X100VI가 작은 카메라는 아닙니다
오히려 가로 길이는 X-T5가 더 작습니다.
뷰파인더 때문에 X-T5가 세로로 좀더 큽니다.
일단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X-T5의 렌즈 라인업 입니다~
왼쪽부터
XF16-80mm F4 R OIS WR, XF23mm F2 R WR, XF35mm F2 R WR,
7아티산(7Artisans)18mm F6.3 Mark II(바디에 장착되어 있는 렌즈,바디캡 같죠?^^;) 입니다
이중 7아티산(7Artisans)18mm F6.3 Mark II는 그전 리뷰에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일단 이중에서 전천후로 여러모로 사용하는 XF16-80mm F4 R OIS WR 렌즈 입니다.
1)XF16-80mm F4 R OIS WR
만능 화각대라
요즘 소니 렌즈중 인기 많은 EF20-70mm F4 렌즈처럼 후지에서 쓰이는 렌즈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손떨림방지 6.0 스톱 OIS를 지원하는 렌즈라 꽤나 활용도가 큽니다.
무게도 크기 치고는 440g으로 가볍고 기존 번들렌즈와는 다르게 F4 조리개 고정이라 그 부분도 매력적입니다.
살짝 계륵 렌즈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화각을 이용할수 있는 줌렌즈라 렌즈 하나만 들고 렌즈 교환 없이
다닌다고 한다면 XF16-80mm F4 R OIS WR 가 단연 제일 먼저 손이 가는 렌즈라 생각합니다.
아래는 XF16-80mm F4 R OIS WR 으로 찍은 사진들 입니다.
16mm 구간을 많이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망원으로 땡겼을때~
2)XF23mm F2 R WR
제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 렌즈 입니다.
일단 후지의 경박단소 렌즈중 1개 이구요~
고화소 지원 렌즈 입니다. (위 XF16-80mm F4는 아쉽게도 고화소 지원 렌즈에 포함은 안되어 있습니다)
화각대가 23mm라 환산35mm 화각입니다
아래 설명할 XF35mm F2 R WR(환산 50mm) 보다 풍경과 인물 함께 담기에도 좋구요~
X100씨리즈가 왜 23mm를 장착해놓았는지 알거 같습니다.
이럴꺼면 저도 걍 x100vi를 구하는게 나았을지도 모르겠네요
메인은 소니 A7C2를 사용하고 말이죠~
후지는 풀프레임이 아니다보니 아웃포커싱보단 배경과 함께 어울어지는 사진을 많이 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소니 A7C2와 요즘은 병행하여 사용중입니다. 완전 느낌이 달라요~
원래 XF27mm F2.8 렌즈와 고민 많이 하였는데
XF35mm F2와 XF23mm F2 두개의 렌즈를 가지고 가는게 좋을거 같아서 경박단소 렌즈 2개로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XF27mm F2.8도 구하고 싶네요~(바디에 장착했을때 제일 이뻤습니다)
F2 조리개라 조건만 잘 맞으면 아웃포커싱도 가능합니다.
3)XF35mm F2 R WR
X-T5를 16-80 바디킷으로 산뒤 그 다음으로 산 렌즈 입니다.
35mm라 환산 화각 50mm로 생각하여 많이 사용할거라 생각했는데
풀프레임 50mm랑 개인적으로는 느낌이 살짝 달라서 제일 많이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오히려 소니 a7c2에서는 55mm 1.8za를 주력으로 사용하는데 말이죠~
그래도 전체적인 풍경을 담는 느낌보다 뭐 하나의 집중하는 사진을 찍을때는 마운트 합니다
사진은 뺄셈의 예술이니까요~~~~
35mm가 아무래도 환산 50mm다 보니 조건만 잘 맞으면 아웃포커싱은 제일 잘 되는 렌즈입니다~
그래서 자주 찍지는 않더라도 꼭 가지고 가게 되는 렌즈입니다~
멀리서 찍은 XF35mm F2 사진 입니다.
XF23mm F2 R WR, XF35mm F2 R WR 둘은 같아보이지만 살짝 디자인이 다릅니다.
왼쪽이 XF23mm F2 R WR, 오른쪽이 XF35mm F2 R WR 입니다.
특히 둘의 후드 디자인이 제일 큰 차이점이지요
후드 디자인으로 두 렌즈를 쉽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살짝 다르게 해준게 장점일수도 있겠네요
안그러면 두 렌즈를 햇갈려서 장착할수도 있으니깐요~
경박 단소에 꼭 필요한 2렌즈
앞에 캡 디자인은 둘이 동일 합니다~
후지 카메라의
◆ 장점
1.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색감 입니다.
후지카메라는 필름 회사 입니다.
필름의 데이터 정보를 모아 필름 시뮬레이션이라는 여러개의 필름 색감을 적용하여 만들어서 그런지
나중에 후보정을 거의 안해도 만족스러운 사진이 나오네요
특히 인물 피부 보정 안하여도 이쁜 색감과 피부톤이 나옵니다.
클래식 네거티브와 클래식 크롬 두 색감만 이용하더라도 후지 카메라 바디 산 보람을
확실히 느낄수 있습니다.
아마 다른 브랜드로 가셔도 이 필름 시뮬레이션 색감 때문에 다시 돌아오는거 같아요
소니로 찍어서 후지 색감을 만들기가 쉽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만들수 있다 하더라도 시간이 오래오래 걸릴꺼구요
그래서 후지 색감이 맘에 드신다면 후지 카메라를 쓰는 방법 밖에 없는듯 합니다.
2. 이쁜 바디
들고 다니면 누구든 쳐다보는 바디
가지고 다니면 주변에서 카메라 이쁘다는 말을 많이 듣네요~
모델에게 들려주고 소품으로도 이용할수 있는 바디~
장식장에 올려놓아도 보면서 뿌듯한 바디(저는 카메라 냉장고에 보관하지만요 ㅎㅎ)
3. 필름 레시피
필름 레시피를 이용하여 바디 설정 변경하여 나만의 필름 색감을 만들어 적용 가능하다는점
능력자들이 올려놓은 설정 적용으로 후지 필름에서 만든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다른 필름 느낌도 만들어내서 사용 가능하다는점
4. RAW에도 필름 시뮬이 적용
캡쳐원 기준으로
내가 찍은 사진을 RAW로 찍었을 경우
클래식 네거티브 사진에서 클래식 크롬으로 바꾸고 싶을때
클릭 한번으로 필름 시뮬레이션 색감을 바꿀수 있는 점
(단 필름 레시피 설정한 사진은 자유자재로 바꾸기 어렵습니다)
5. 디테일이 꽤나 좋습니다.
크롭 바디라서 뭔가 풀프레임보다 해상도가 안좋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진득한 필름 느낌의 사진에서 질감도 잘 느껴지고
해상도도 생각보다 꽤나 잘 느껴집니다.
6. 풀프레임 카메라에 비해 렌즈들의 크기가 작고 저렴합니다.
◆단점
1. 저조도에서 노이즈
어두운 환경에서 촬영한다면 확실히 노이즈가 좀더 있고
감도가 올라가 같은 감도라도 디테일이 풀프레임에 비해 떨어지긴 합니다.
(노이즈도 나름 필름 입자 느낌으로 즐겨주시면? 됩니다)
2. 아웃포커싱
아웃포커싱 심도 표현은 아무래도 풀프레임이 유리 합니다.
아웃포커싱 사진 찍고 싶으신분은 소니나 캐논으로 가심을 추천 드립니다.
하지만 후지 카메라도 아웃포커싱이 안되는건 아닙니다~
1.4 렌즈로 찍으시면 확 날라갑니다~
2. 영상
영상은 아무래도 소니 카메라가 더 좋은듯 합니다~
그래도 후지 카메라로 찍은 영상도 필름시뮬레이션이 적용되어
T5영상정도면 꽤 취미로는 찍을만 하다 생각합니다.
PS. 나중에 감성적인 XF35mm F1.4 R과 성능이 좋다는 XF33mm f1.4 R LM WR과
경박단소의 끝판왕 XF27mm F2.8 R WR을 추가로 영입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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