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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의 맘에 드는 제품들 모음

<EDIFIER MR4> (에디파이어 MR4) 가성비 스피커 솔직 후기~

by tetsutech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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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EDIFIER MR4~

구매하고 사용해보니 좋아서 테츠의 맘에 드는 제품들의 카테고리에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맘에 들었으니 컬러별로 두개나 샀겠지요?^^;

 

원래 저는 헤드폰 유저 입니다~

그래서 GUSTARD DAC(X26PRO)와 ACCURATE 헤드폰 엠프와 진공관 EL34 엠프를 이용하여 즐겁게 음감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헤드폰도 포컬 유토피아부터~에르세티치 포보스~메제 엠페리언, 젠하이저 HD800S, 오디지MM500 등등 ~~~~~~

여러가지 헤드폰을 사용해 보았고 사용중입니다~

하지만 헤드폰은 각잡고 듣게 되다보니 듣기 편한 스피커가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편하게 사용할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들만 써오다가 

요즘 들어 엑티브 스피커와 북쉘프 스피커들에 급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검색하다보니 눈만 높아져서 KEF, B&W(바워스앤윌킨스), 프로악, 다인 오디오 등등 고가의 스피커들이 관심이 생기고~

검색의 딜레마에 빠졌다가 결국은 고가 스피커들을 선뜻 구매는 못하고 ㅠㅠ 

(헤드폰은 맘에 안들면 정리하기도 편한데 스피커는 그 부분이 쉽지 않은 이유도 있더라구요)

 

가성비가 그렇게 좋다고 하여 EDIFIER MR4로 편하게 시도해보자는 생각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가격이 부담이 안되어 소리가 맘에 안들면 지인 선물용으로 줘도 괜찮겠다는 생각으로 시도하였지요)

일단 다른 고가 스피커처럼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나름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합격~

 

맨 아래 사진 보면 먼저 블랙을 구매한뒤 마음에 들어 화이트의 실물은 어떤가 궁금하여 화이트도 구매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랙이 좀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블랙은 데스크파이용,  화이트는 거실용으로 사용중 입니다)

 

후면도 필요한것만 딱 있는 깔끔 그 자체입니다~

오른쪽 메인 스피커에 왼쪽 서브 스피커를 선으로 연결하여 둘다 울려주는 형식이더라구요~

 

입력단은 저는 일단 손쉽게 알고 있는 RCA로 연결하였습니다

(실제 RCA 선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좀더 좋은 음질을 원하시면 선재의 업그레이드?도 하면 더 좋아지겠지만

고가의 스피커가 아니므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거 같아 동봉된 기본선으로 연결!!!!)

 

110V =>220V로 변경해야해요~

동봉된 돼지코로 아래 사진과 같이 변경해주시면 됩니다~

 

1. 동봉된 RCA 케이블 <3.5(엠프나 소스부분) TO RCA(스피커 부분)>

2. 3.5 TO 3.5케이블 (요곤 앞면 AUX 입력 단자부분에 끼는걸로 추정 됩니다.

3. 구리선에 피복 되어 있는거 같은 선이 메인 스피커와 서브 스피커를 연결해주는 선 입니다.

 

중국어로 되어있지만

감으로만 봐도 

윗부분이 고역을 담당하는 TREBLE

아랫부분이 저음을 담당하는 BASS 

조절 노브 인듯 합니다~

 

저는 둘다 중간에 놓고 사용중입니다~

 

아까 설명했던

3번 구리선 피복의 느낌의 선재!!!!

검은 버튼과 빨간 버튼을 밑으로 내리고 안으로 끼워주어 장착해주면 됩니다~ 

RCA 케이블 연결!!!!!

 

화이트도 이쁘지만 블랙도 꽤 이뻐요~

볼륨 버튼을 두번 눌러주면 빨간색 불빛에서 초록색 불빛으로 변합니다.

빨간색 불빛은 모니터링 모드

초록색 불빛은 음감 모드

라고 합니다~~

저는 디테일 있게 듣는게 좋아서인지 모니터링 모드 빨간색 불빛으로 설정 하게 되더라구요~

 

볼륨이 부드럽게 넘기면 좋을텐데 딱딱 끊어지는 볼륨이라 미세 조정 볼륨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기존 연결한 엠프에서 볼륨을 조절하여 듣는 편입니다.

스피커 볼륨은 중간에 놓고 듣는게 딱 좋더라구요

(너무 위쪽으로 올리면 살짝 잡음이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 ★ ★ ★ ★ 결론!!!!!!!!!!!!!!!!!!!!! ★ ★ ★ ★ ★ ★ ★

물론 고가의 위에 나열했던 B&W나 KEF등등(최근 청음실 가서 들어보았습니다 정말 환상적이더라구요)에 비교하면 말도 안되는거구요!!!!!!

방음이 잘 되어있고 단독 독채에 소리를 크게 튼다면 비싼 스피커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ㅠㅠ 그렇지 못하니 타협을 하게 되더라구요~

(헤드폰은 크게 틀어도 괜찮지만요!!)

 

장점

1. 당연히 첫번째 장점은 가격!!! 

    나름 67000원대 특가로 샀다고 생각 했는데 (블랙) 

    더 저렴하게 63000원대 특가가 한번더 나와서 한번더 구매 (화이트, 원래는 화이트가 더 비싸게 나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63000원대 구매한 제품은 기간이 보름정도 걸렸습니다(블랙은 10일만에 도착)    

    그래도 둘다 무난하게 좋은 가격에 구매한거 같습니다!!!!

    6만원대 이런 스피커가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 입니다.

 

2. 디테일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왠만한 블루투스 스피커보다는 훨씬 좋다 생각 합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는 일단 저음 성향 스피커들이 많은듯 합니다(제가 사용한 블루투스 스피커들이 보통 그랬습니다^^;;)

     하지만 MR4는 그런 저음보단 디테일과 타격감 현장감을 좀더 잘 표현해주는듯 합니다~

     오히려 저음을 너무 과하게 쿵쿵 울려주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클래식을 들으면 그래도 기본적으로 현의 질감을 현장감 있게 잘 표현해주더라구요

       그럴땐 요 스피커가 6만원대 스피커가 맞나 싶을정도로요)

     블루투스 스피커에선 웅웅 거리며 잘 안들렸던 소리도 좀더 선명하게 잘들려줍니다

     (물론 소스가 유선이니 당연할수도 있습니다)

      조금더 추가하자면 소스기기 DAC이나 AMP에 좀더 투자하면 MR4로도 생각보다 좋게 들으실수 있을듯 합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내부는 MDF인공 목재로 마감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이 가격에 리얼 우드가 들어가긴 쉽지 않죠)

     

고가 스피커로 가기전 편하게 사용한다면 에디파이어 MR4만한게 없는듯 합니다~

전 당군간은 소리 크게 집중해서 듣고 싶을땐 헤드폰, 그냥 편하게 듣고 싶을땐 요 에디파이어 MR4로 당군간 만족하며 사용할듯 싶네요~

(음향 공간을 마련하게 되면 스피커에 욕심 내볼지도 모르겠지만요)

바쿤 엠프의 작은 방에서 듣는 조그만 엠프라는 이념과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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